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김복운 부시장이 5일자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올해부터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 15만 미만 기초자치단체의 부단체장 직급이 현행 서기관급(4급)에서 부이사관급(3급)으로 상향됨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07년 지방서기관에 승진한 김 부시장은 경기도 교육정책과장, 조사담당관, 감사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해 1월 3일자로 하남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하남시 부시장 부임 후 이교범 시장과 호흡을 맞춰 환경기초시설, 하남위례교, 하남역사박물관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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