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사랑장학회가 지난 5일 관내 거주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우수자이자 생활이 모범적인 학생 7명에게 ‘장원 장학금’ 증서를 수여했다.
‘장원 장학금’ 수여자는 1년 이상 군포에 거주 중이면서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선정하며,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대학 진학 시 1학기 등록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와 관련 장학회는 작년 말 진행된 공모 접수자를 대상으로 수능 성적에 대한 1차 심사, 내신 성적표와 생활기록표를 종합 검토하는 2차 심사를 시행해 장학생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이재화 이사장은 “군포의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에서 첫째가 되는 인재가 되길 바라는 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군포사랑장학회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최선을 다해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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