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개된 공공정보 중 유용한 것은(?)… 행자부, 우수사례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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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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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 위반 어린이집 명단 등 공표]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지난해 공개된 공공정보 중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는 무엇(?).

행정자치부는 6일 각급 기관이 공개한 정보 중 인터넷 조사 등을 통해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 10선'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보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 밀접형 정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으로 '법 위반 어린이집 명단'은 보조금 부정 수급, 아동 학대 등 처분을 받은 어린이집과 관계자를 공개한 것이다. 유아를 키우는 부모가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다.

공동주택관리시스템(www.K-apt.go.kr)에 아파트 관리비 항목을 47개로 세분화해 공개한 '공동주택 관리비 내역'은 지역별·아파트별 관리비 내역 평가·비교가 가능하다.

의약품 등 유해사례 보고 자료를 기반으로 개발한 의약품 실마리 정보를 제공해 국민들의 의약품 오·남용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 부작용 정보' 및 친환경 농산물 가격, 방사능 안전정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 로컬푸드 직매장 현황 등도 유익한 정보였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국민 수요조사,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적극 발굴·제공할 것"이라며 "정보공개포털 검색 기능 등으로 국민이 정보에 쉽게 접근해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 10선'은 지난해 말 기관별로 제출한 정보공개 사례 중 1차로 엄선한 25개에 대해 정보공개포털(open.go.kr)의 인터넷 투표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을 받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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