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사회복무요원의 안정적 분위기 조성에 주력한다.
시는 6일 오후 광명시 평생학습원 대공연장에서 올해 사회복무요원들을 위한 첫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감동이 있고 유익한 주제의 통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15년 첫 통합교육에는 전 청와대 비서실 대변인을 지낸 윤태영씨 의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다.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의 필사’라고 불린 윤씨는 이번 강연에서 글쓰기 노하우와 알려지지 않은 청와대 이야기를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나갔다.
특히 “글은 기록이며, 설득이며, 노선”이라며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글을 쓸 필요가 있고, 글은 자신을 바꾸는 데에도 유효한 수단”이라고 강조하는 등 참석한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통합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이 공감할 수 있고 살아가면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를 준비, 복무기간동안 보람있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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