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복지사각지대 중점 발굴.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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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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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복지지원단 중심으로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오는 2월 말까지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발굴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가구원 중 주소득자의 실직 또는 휴폐업 등에 따른 소득 상실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등이다.

군은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읍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자 및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상담한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적안정망으로 구축된 복지이장을 활용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사로 새롭게 발견된 취약계층에게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지원이 시급한 가구의 경우 긴급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송부 받은 기초수급 탈락가구 239명에 대해서는 생활실태를 조사해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허옥희 주민생활과장은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거나, 찾을 경우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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