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종양 경기경찰청장이 6일 안산단원서를 찾아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경찰상 확립을 위한 소통·화합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평소 경찰업무에 공이 많은 민간인 3명과 경찰관 3명에게 각각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고, 업무 현황을 보고
받은 뒤, 학부모·교사·기업인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한 지역주민과 동료 경찰관에게 경기경찰이 경기도의 최고 대표브랜드가 되는 꿈을 가지고 “서민의 사랑을 밑거름으로 경기도민의 자랑이 되는 경기경찰이 되는데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청장이 지난해 말 부임해 새해 첫 방문지로 안산단원경찰서를 방문한 것으로 지역주민들과 현장 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김 청장은 도내 최대 외국인 거주지역인 원곡동 다문화특구를 직접 찾아 둘러보고 외국인으로부터 내국인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도 외국인 이라는 이유로 차별대우를 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경찰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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