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도 저출산, 안전불감증, 학교폭력, 실업 등 삶의 어두운 지표들과 마주하고 있어 희망의 불빛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하며 “그러나 최성 시장님과 2500여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이기 때문에 자신 있게 희망을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게 주어진 소명은 무엇보다 시민의 삶으로 들어가 그들의 아픔을 꼼꼼하게 찾아내고 공감하는 것”이라며 “시장님의 5대 시정운영방침이 현장에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충실히 보좌하고 공직 내부관리를 효율적으로 해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신임 김진흥 부시장은 33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하여 2007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경기도 환경국장, 화성 부시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안산시 부시장등 경기도 내 사정에 밝은 유능한 행정관리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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