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6일 오전 신년 하례회를 열고 화합과 과천발전 의지를 다졌다.
과천JCI코리아가 시청 대강당에서 연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 기관 사회단체 및 기업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관에서는 과천시의회 문봉선 의장,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 과천시노인회 강규형 회장, 국립과천과학관 김선빈 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 관내 기업에서는 삼성SDS 이완호 상무, 코오롱인더스트리 이진용 전무, 과천서울대공원 안영노 원장, 서울랜드 최형기 사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처럼 과천 관내 기업 인사들이 신년하례회에 대거 참석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행사에 앞서 검정색 재킷을 입고 참석한 신 시장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참석자들을 찾아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새해인사를 건넨 뒤 내빈들과 가볍게 환담을 나눴다.
한편 신 시장은 “청양의 기운을 받아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또 한편으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함께해 주신 정치문화예술 및 경제계 인사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합심한다면 제2의 도약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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