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1.1원 하락…유가하락, 그리스 불안감에 엔화 강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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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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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유가 급락과 그리스발 악재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1원이나 빠졌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1원 내린 달러당 1098.8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달러당 1,108.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마감 직전 달러당 1097.3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엔·달러 환율도 달러당 118엔 후반까지 떨어지며 낙폭이 커지는 추세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장중 한때 배럴당 50달러를 밑돌고 두바이유의 배럴당 50달러선 붕괴가 임박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리스 총선과 이후 유로존 탈퇴 가능성(그렉시트·Grexit)에 대한 우려로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폭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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