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5000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 "재무구조 개선 목적"(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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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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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대한항공은 6일 5000억원 규모(1400여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1416만4306주이며 주당 발행가격은 3만5300원이다. 단, 최종 발행가액은 올해 3월 9일 확정될 예정이며, 신주 상장은 4월 1일 이뤄진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전체 발행 주식 숫자는 기존 5978만6232 주에서 7395만538 주로 증가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본은 증가하고 부채는 감소하는 효과를 보게 돼 부채 비율은 약 200%포인트 정도 낮아지는 한편, 연간 약 200억원의 이자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대한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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