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해양대는 지난 5일 오전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지난달 ‘제19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은 IT공학부 이서정 교수에 대한 전수식을 가졌다.
이 교수는 지난 2012년 국제해사기구 항해안전소위원회에 ‘이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품질보증’에 관한 의제를 제출하고 회원국과 단체의 지지를 받아 가이드라인을 개발해왔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ICT기반의 해양안전기술 융합분야에서 주도적 입장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바다의 날 포상은 해양수산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민들에게 해양수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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