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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595명의 학생이 배제배정과 선배정으로 근거리 통학 혜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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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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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제배정 제도 도입으로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줄어든다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교육감입학전형 고등학교 합격자 7,269명 가운데 배제배정과 선배정으로 근거리 통학 혜택을 받는 학생은 모두 595명이라고 6일 밝혔다.

배제배정 신청 지역인 춘천, 원주, 강릉 지역 대상학생 551명 중에서 실제로 원서 접수 시에 신청한 학생은 263명이며 대상자 중 288명은 특성화고 진학이나 배제배정 신청을 포기했다.

이번에 배제배정을 신청한 263명은 통학거리가 먼 고교 배정을 받지 않게 되어 선배정 대상자 332명과 함께 모두 595명이 고등학교 3년 동안 통학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배제배정이 없던 2014년에는 선배정 대상자 340명만이 혜택을 보았는데 올해에는 추가로 255명이 통학 혜택을 보게 되어 원거리 학교 배정에 따른 민원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로는 춘천이 173명(배제배정 63, 선배정 110), 원주 265명(배제배정 137, 선배정 128), 강릉 157명(배제배정 63, 선배정 94)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주 지역 학생들이 통학에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김일종 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배제배정 제도 도입으로 많은 학생들이 통학 불편을 덜게 되었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보도록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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