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루블화 폭락]국제유가와 더불어 동반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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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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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euronews 동영상 캡처] 러시아 중앙은행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새해 들어 러시아 루블화가 국제유가와 더불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달러 대비 루블화 환율은 6일(현지시간) 오후 장중 한때 전날 종가보다 3.31루블 오른 64.16루블에 거래됐고 유로 대비 루블화 환율도 전날 종가보다 3.3루블 상승한 76루블을 기록했다.

이후 환율은 다소 떨어져 달러당 62루블, 유로당 74루블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해 말 새해 연휴 기간인 1월 1일∼12일까지의 러시아 루블화 공식 환율을 달러당 56.23루블, 유로당 68.36루블로 발표했다.

그러나 새해 개장 이후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공식 환율보다 훨씬 높게 상승했다.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지난 달 중순 달러당 80루블, 유로당 100루블을 넘어 붕괴 우려마저 제기됐지만 이후 금융당국의 적극적 개입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등으로 불안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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