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남편 존중…장동건·조인성은 질리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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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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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남편 존중[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라미란의 남편 존중 발언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이상형 발언도 눈길을 끈다. 

라미란은 지난해 2월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장동건, 조인성은 금방 질리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소지섭이 이상형이다"라며 "요즘에는 유승호를 좋아한다. 유승호가 제대하면 낚아채려고 한다"고 적극적으로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미란은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 직업을 다시 언급했다. 라미란은 "남편이 막노동하는 게 부끄럽지 않다.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는 거다"라며 "남편이 부끄럽거나 창피하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에 네티즌들은 "라미란같은 아내가 되어야지. 남편의 직업이 막노동인 게 뭐가 창피해? 마인드가 훌륭하다", "라미란 남편 존중,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여성상 아닐까?", "라미란, 진짜 멋진 여성인 것 같아. 저런 여배우도 없을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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