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시립문경요양병원, 의료서비스 평가 4년 연속 '1등급 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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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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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 시립문경요양병원 전경]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한의대 시립문경요양병원이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적정성(의료서비스)평가에서 94.2점을 받아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 병원(상위 4%)으로 선정됐다.

적정성평가는 매년 전국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구조(치료환경)부문과 진료(과정·결과)부문, 모니터링부문 등으로 나눠 심사가 진행된다.

세부항목으로는 의사 1명당 환자수, 간호사 1명당 환자수, 물리치료사 1명당 환자수, 요양병원에서 우선 순위가 높은 영역인 환자의 신체적 기능 등에 대한 일상생활 수행능력 감퇴 환자분율과 욕창발생률 및 욕창치료, 질병(폐렴, 패혈증) 및 장기입원 환자율 등 총 35개 지표를 선정해 평가한다.

최홍식 시립문경요양병원장은 "적정성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 병원에 선정된 것은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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