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천주교 대전교구는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천안 유관순실내체육관에서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한다.
이날 사제서품식에는 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총대리 김종수 주교,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전임 교구장 경갑룡 주교, 교구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봉헌될 이번 서품식은 6500여명의 수도자와 교우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서품 받는 새 사제는 총 10명으로 신성수 베드로(관저2동), 오순욱 바오로(태평동), 김정찬 사도요한(서천), 라성철 세례자요한(판암동), 정무범 요셉(궁동), 이정욱 다니엘(서산 동문동), 김경수 바오로(서산 석림동), 오중석 프란치스코(삼성동), 김현태 안토니오(천안 신방동), 이성진 다미아노(대천) 등 10명의 교구소속 부제로, 이날 서품 받은 새 사제는 오는 10일 각자 출신 성당에서 첫 미사를 집전하고 교구 사제인사에 따라 임지로 부임, 보좌신부로 사목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한편 이날 교구소속 사제 10명을 탄생시킴으로써 대전교구 사제는 363명(주교 포함)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