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눠주기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급여체계 개편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원활한 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민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시는 먼저 올해부터 변경되는 복지제도 등을 주민에게 안내하여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청주시 복지기동상담팀’을 농촌지역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이웃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스스로 도움을 신청할 수 없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지역주민 연계형 보호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급여제도 시행’으로 수급자는 약 60%가 증가하고, 복지 신청자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복지 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 공무원을 증원해 관련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자립형 자활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 자산형성 지원 사업, 취업성공 패키지 자활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온힘을 쏟는다.
이밖에 취약계층 사후관리를 위해 ‘가정방문형 복지돌보미단’을 지속 운영하여 스스로를 돌보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청주시 김완식 기초생활보장팀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작은 사랑의 손길을 내어 준다면 그들에게는 살아가는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희망나눠주기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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