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녀의 탄생'이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차원이 다른 미모로 친근하면서도 워너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한예슬이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한류 여신으로의 파워를 입증했다.
'미녀의 탄생'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tudou)에서 한국드라마 1위, 중국 작품을 포함한 전체 드라마에서 2위에 자리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쿠(Youku)에서는 4억뷰 이상의 시청 조회수를 기록,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한예슬은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주목 받는 여배우 검색 순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배우 한예슬'에 대한 중화권 팬들의 높은 관심 역시 실감케 했다. 한예슬의 인기는 드라마 속 사랑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솔직 당당한 그녀의 아름다움이 중국 시청자들에게도 호감으로 다가섰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이처럼 한예슬은 지난 3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국내외에서 변치 않는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에도 1인 2역에 버금가는 연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는가 하면 남녀불문 시선을 사로잡는 완벽한 미모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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