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야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피해 지역에 대한 배상·보상·위로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4·16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최종 합의했다.
특별법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으로 배·보상을 위한 심의위원회가 설치되고, 세월호 참사 구조 및 수습 활동 등으로 피해를 본 진도군 거주자에 대해 손실 보상을 하도록 했다.
세월호 피해자들은 생활·의료지원금, 심리상담 및 정신질환 등의 검사·치료를 지원받는다.
아울러 대학이 필요에 따라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2학년생에 대해 정원외 특별전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담배도 담배 "금연보조 광고 단속"
최근 전자담배 판매가 늘고있는 가운데 전자담배에 금연보조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쿠바 미국인 정치범 추가 석방
6일(현지시간) 쿠바가 정치범으로 규정한 미국인 수감자 일부를 추가로 석방했다.
미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쿠바가 이미 미국인 정치범 53명 가운데 일부를 석방했다"며 "미국 정부는 조만간 이 일이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아내와 두 딸 살해"
두 딸과 아내를 살해한 후 잠적한 40대 용의자가 문경에서 검거 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용의자 강모(48)씨를 문경에서 검거해 서초서로 이송 중이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 21분쯤 휴대전화 발신 추적을 통해 용의자 강씨를 경북 문경 농암면 대정숲 인근에서 붙잡았다.
강씨는 이날 오전 6시 28분 휴대전화로 "아내와 딸을 죽였고 나도 죽겠다"며 "현장에 가면 시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119에 신고하고 나서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었다.
▶룸메이트 조세호,장예원 아나운서에 박태환과 열애설 질문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 조세호가 장예원에게 박태환과의 열애설 기사를 언급했다.
이에 장예원은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냥 친구끼리 밥 먹는데 그걸 사진을 찍었다"며 "정말 친한 사이다. 오빠랑 밥 먹는데 사진 찍힌거랑 똑같다"고 밝혔다.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지명수배
개그맨 김준호의 동업자이자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였던 김우종이 지명수배 됐다.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김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우종 대표는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증시 하락 마감.."영국 독일 프랑스 지수 하락"
6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국제유가 약세에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0.71% 하락한 331.61을 나타냈다. 영국 FTSE 지수는 전일대비 0.79% 하락한 6366.51에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0.04% 하락한 9469.66, 프랑스 CAC40 지수는 0.68% 내린 4083.50을 기록했다.
▶라미란 남편 존중 "남편 막노동, 창피한거 아냐"
배우 라미란의 남편 존중 발언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라미란은 지난해 5월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을 공개했다. 라미란은 "사람들이 남편 무슨 일 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국제유가 급락 "배럴당 47.93달러"
국제유가가 50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5년 8개월만 최저치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4.22%(2.11달러) 하락한 배럴당 47.9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09년 4월 이후 5년 8개월만에 최저치다.
같은날 런던 ICE선물시장에서는 북해산 브렌트유가 전날보다 3.8%(2.01달러) 떨어진 배럴당 51.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공화당 베이너
6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오하이오) 하원의장이 하원의장 재선에 성공했다. 베이너 의장은 3번째 2년 임기의 하원 의장직을 맡게 됐다. 베이너는 의원 408명 가운데 과반수를 조금 넘는 216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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