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는 6일 서울 서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서 만난 동갑내기 유재석을 언급했다.
이날 소찬휘는 "방송을 같이 하면서 느낀 건 '유느님'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것"이라며 "정확하고 깔끔하며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프로그램이 익숙하지 않은지라 누군가 나에게 질문을 하면 잘 못 알아들을 때가 있는데 그것마저도 신경을 잘 써주더라"며 "동갑내기지만 재석 씨라고 부른다. 둘 다 40이 넘은 상황이라 갑자기 '야!'라고 하기도 머쓱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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