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지난 5일(한국시간) “레알이 치차리토의 완전 영입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원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에서도 불안한 입지에 처했던 치차리토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치차리토는 올시즌을 앞두고 성사된 맨유의 라다멜 팔카오의 영입으로 자신의 입지에 불안함을 느껴 레알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레알에서도 주로 후보 공격수로 뛰며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만약 치차리토가 맨유로 복귀한다 해도 안정적인 경기 출전을 보장받기 어려울 전망이다. 맨유에는 여전히 팔카오를 비롯해 로빈 반 페르시, 웨인 루니, 후안 마타 등과 같은 공격진이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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