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퇴양난’ 치차리토, 레알 완전 영입 포기…맨유서도 불안한 입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07 09: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레알, 치차리토 완전 영입 포기[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스페인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 생활 중인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6)가 진퇴양난의 위기에 몰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지난 5일(한국시간) “레알이 치차리토의 완전 영입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원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에서도 불안한 입지에 처했던 치차리토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치차리토는 올시즌을 앞두고 성사된 맨유의 라다멜 팔카오의 영입으로 자신의 입지에 불안함을 느껴 레알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레알에서도 주로 후보 공격수로 뛰며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만약 치차리토가 맨유로 복귀한다 해도 안정적인 경기 출전을 보장받기 어려울 전망이다. 맨유에는 여전히 팔카오를 비롯해 로빈 반 페르시, 웨인 루니, 후안 마타 등과 같은 공격진이 건재하다.

과연 치차리토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