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코오롱글로벌(주)은 9일 경북 구미시 비산동에 들어서는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는 아파트 전용면적 61㎡, 69A㎡, 69B㎡, 70㎡, 75㎡ 모두 822가구 29층 규모로 건축된다.
이 아파트는 낙동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으로 근린공원과 자전거도로, 낙동강 산책로가 이어진다.
구미IC가 가깝고 산호대교와 구미대교를 통해 제2, 3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쉽고 종합터미널과도 가까워 도심 진입이 용이하다.
생활편의시설인 롯데마트, 이마트, 구미농수산물센터, 순천향병원, 문화예술회관 등이 근접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아파트 입지 인근에는 구미 1산업단지가 위치해 재정비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구미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14년 혁신산업단지'와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로 동시에 선정돼 정보통신기술상용화센터(ICT)와 ICT 융합 콤플렉스, 뿌리산업 지원센터가 건립된다.
또 구미시가 낙동강 39㎞ 구간에 추진하고 있는 둔치별 특화개발 프로젝트인 '7경 6락 리버사이드' 계획도 비산동 주거환경을 한층 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
계획에 따르면 인근 지산동에는 실버레저파크, 강수욕장 등을 갖춘 170만㎡ 규모의 레저 파크가 들어선다.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최대 동간 거리 약 79m, 1층 전 가구 필로티 설계 등이 적용되며 중앙분수광장, 수도시설과 전기시설을 갖춘 캠핑데크, 커뮤니티마당, 텃밭 등이 배치된다.
더불어 피트니스와 청소년 독서실 등을 비롯한 커뮤니티 시설,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단지 내 키즈 스테이션이 마련되며 칸칸수납 시스템과 컬러 현관문을 적용한다.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은 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다.
문의전화 054-458-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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