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환율 급락..5년이래 최저치..1유로 1,300원대..국제유가 급락 47.9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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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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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환율 급락..5년이래 최저치..1유로 1,300원대..국제유가 급락 47.93달러[사진=유로환율 국제유가 급락 ]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국제유가 하락으로 뉴욕과 유럽지수가 급락하면서 유로환율도 5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현재 1유로가 한화로는 1,300원대를, 달러화로는 1.19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0.01포인트(0.74%) 하락한 1만7371.6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7.97포인트(0.89%) 내려간 2002.61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59.84포인트(1.29%) 낮아진 4592.74에 각각 장을 마쳤다.

같은 날 유럽 증시도 급락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0.71% 하락한 331.61을 나타냈다. 영국 FTSE 지수는 전일대비 0.79% 하락한 6366.51에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0.04% 하락한 9469.66, 프랑스 CAC40 지수는 0.68% 내린 4083.50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11달러(4.2%) 하락한 배럴당 47.93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75달러(3.3%) 내려간 배럴당 51.36달러대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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