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이국주 의리에도 나간 개그맨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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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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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이국주 의리에도 나간 개그맨 누구?·…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이국주 의리에도 나간 개그맨 누구?

경찰이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렸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한편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김준호가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 횡령사건을 개그로 언급해 화제가 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닭치고'에서 김준호는 눈사람을 만들고 있는 학생들에게 "같이하자"고 하다가 축구공에 정통으로 맞았고 공을 맞지 않기 위해 관객석으로 공을 날리며 "보내지마"를 외쳤다.

그러나 관객들은 다시 공을 무대로 옮겼고 김준호는 또 공에 맞자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꿈을 꿨다"며 "나 40살이야 조심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최근 일어난 소속사 공동대표의 횡령사건을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2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작진이 의도한 건 아니었다. 중의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본인이 의도가 있었는지는 모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씨가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김 대표를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희, 김준현, 김지민, 박지선 등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인기 개그맨들이 소속돼 있으며 현재 김영희,심진화 등 대부분의 개그맨들이 계약해지한 상태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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