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지휘 맡은 '2015 신년음악회' 오는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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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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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5 신년음악회]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월드브리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15 신년음악회'가 부산 동래문화회관에서 오는 20일 열린다.

2015 신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부산 출신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월드브리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AIM재단 주최로 열리는 신년 음악회와 더불어 창단 연주회를 가진다.

'월드브리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적, 지역적 소외계층 출신의 연주자로 구성되어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 부산 출신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연주자와 부산지역의 소외계층 출신 연주자, 그리고 음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절실함으로 모여 최고의 연주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상임 지휘를 맡은 박성민 지휘자 역시 부산 출신이자 독일 클래식계가 인정한 세계적인 지휘자다. 박성민은 미국 음대 1위 이스트만 음대 수석입학과 전액 장학생 출신으로, 한국 지휘자 최초로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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