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유가 하락 우려로 52주 신저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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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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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건설주가 유가 하락에 따른 우려감에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 7분 현재 삼부토건이 5.15% 하락한 것을 비롯해 한전KPS(-3.03%), 신세계건설(-2.56%), 태영건설(-2.11%), 진흥기업(-1.96%), 한라(-1.92%), 계룡건설(-1.78%), GS건설(-1.23%) 등이 1%대 하락세다.

이와 함께 두산건설(-0.99%), 현대건설(-0.76%), 경남기업(-0.72%), 범양건영(-0.69%), 대우건설(-0.55%), 삼환까뮤(-0.46%), 화성산업(-0.41%) 등도 약세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 및 대우건설, GS건설 등은 각각 52주 신저가까지 떨어진 상태다.

건설사들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해외 수주를 기대고 있지만 중동을 비롯해 주요 산유국이 유가 급락으로 직격타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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