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광주·이천·청원 3개 공장 HACCP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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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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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오비맥주는 7일 광주와 이천공장이 식품안전처로부터 HACCP(해썹,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2013년 12월 청원공장에 이어 나머지 2개 공장이 HACCP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모든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 맥주제품에 대해 정부의 식품안전성 인증을 받게 됐다.

해썹(HACCP)은 식품제조가공업에서 식품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을 거쳐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해한 요소를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로 국내에서는 식품생산업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인증 제도로 꼽힌다.

오비맥주는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2011년 청원공장을 시작으로 전 공장에서 HACCP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해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 공장 해썹(HACCP) 인증 획득을 계기로 생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식품안전성을 최우선과제로 관리할 것”이라며 “보다 더 엄격한 공정관리와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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