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미지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전문가 한규리원장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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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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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최근 이미지메이킹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늘었다. 이미지메이킹이란 타인에게 보여지는 대상자의 내, 외적인 모든 것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쉽게 우리가 특정 연예인을 두고 ‘패셔니스타’, ‘시대의 아이콘’ 등과 같이 지칭하는 수식어가 대표적인 이미지메이킹의 예라고 할 수 있다. 연예인는 물론 일반인들의 이미지메킹을 위해 이미지컨설팅과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한규리이미지메이킹센터의 한규리 이미지컨설턴트를 만나 이미지메이킹에 대해 들었다.

△ 특징없는 것이 특징? 자신의 강점을 더 크게 어필해야

수 년째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오는 인기 리얼버라이어티 방송인 ‘무한도전’은 각각 출연자들의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몇 년 전 출연자 ‘정형돈’을 ‘특징 없는 것이 특징’인 캐릭터로 자리를 굳히게 했던 시절이 있었다. 별다른 특징이 없었던 ‘정형돈’에게 ‘특징 없는 것이 특징’인 것을 더욱 강하게 어필하여 그 자체가 또 하나의 매력 있는 이미지의 캐릭터로 자리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물론, 당사자는 그런 이미지를 탈피하기까지 또 꽤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국내 유명연예인들의 이미지컨설팅을 20년가까이 해오고 있는 스타이미지컨설턴트 한규리원장은 “이미지메이킹은 남들에게 호감가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단순히 예쁘게만 꾸며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만이 갖고 있는 매력을 찾아주는 역할이다”고 말하며 “이미지컨설턴트는 클라이언트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내적인 측면까지도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한규리원장이 말하는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방법 세 가지

△ 현재 나의 이미지를 점검하라

주변에 함께하는 이들에게 나는 어떤 존재이며, 어떠한 인상으로 인지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이 때에는 내가 자주 취하는 행동, 말씨, 구사하는 표현, 외적인 스타일링 등이 모두 포함될 수 있다. 이 시점에 주변에 이러한 조언을 구할 지인이 없다면, 이 또한 나의 이미지가 어땠을지를 돌아봐야 할 중요한 시기점이라 할 수 있다. 신비주의가 아니라면, 당장 내 자신을 돌아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 첫인상을 좌우할 스타일링

외적으로 타인에게 한 눈에 드러날 모습이 이미지메이킹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부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 인상을 판단 하는 데는 3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흔히 ‘호감’이냐 ‘비호감’이냐를 결정 짓는 것이 첫인상에 있어서는 순전히 외적인 면모에서 판단되므로 첫인상을 좌우할 스타일링이 필수 적이라 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스타일링과 깔끔하지 못한 매무새는 피하도록 한다.

△ 반전매력, 호감의 이미지메이킹 정석

우리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과 다른 반전의 모습에서 큰 매력을 느낀다. 시니컬한 인상의 남자배우가 짓는 온화한 미소에 많은 여성들의 마음이 녹아내리 듯, 많은 사람들은 예상을 뒤엎는 반전에 큰 매력을 느낀다. 평소 가벼운 이미지의 사람이었다 하더라도 그림을 그리는 취미의 어필로 그 이미지가 반전되기도 한다. 이처럼 대부분의 반전매력은 호감으로 작용하니 이 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리 할 수 있다.

한편, 한규리 이미지컨설턴트는 한규리이미지메이킹센터 원장으로 빅뱅,2NE1,공효진,공유 등의 많은 스타와 예비스타의 토탈이미지컨설팅을 맡고 있으며, 최근 취업 웨딩 등 일반인을 위한 이미지컨설팅 또한 제공하고 있다. 문의전화 02-518-7197
 

[한규리이미지메이킹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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