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2013년 1,104가구를 발굴한 것에 비해 2배를 발굴한 것으로 지난해 세 모녀 자살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올해는 3개 구청과 협력해 ‘찾아가는 무한돌봄’ 활동을 실시하여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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