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첫 비즈니스호텔 브랜드로 '포 포인츠'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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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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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조선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성영목)이 첫번째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로 세계적 호텔 그룹인 스타우드호텔의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 Points by Sheraton/이하 포 포인츠)'을 선택했다.

호텔 측은 이를 위해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Starwood Hotels & Resorts/이하 스타우드)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Four Points by Sheraton Seoul, Namsan /이하 포 포인츠 서울 남산)은 오는 2015년 5월 오픈 예정이다.

포 포인츠(Four Points by Sheraton)는 쉐라톤, 웨스틴, W호텔 등을 운영하는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Starwood Hotel & Resorts)의 미드 마켓(MID MARKET) 호텔 브랜드로, 이미 30개국에서 약 200여 개 이상의 체인망을 보유하고 있는 쉐라톤호텔의 자매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포포인츠 서울 남산이 유일하다.

신세계조선호텔 이규원 업무지원 담당 상무는 “단순하지만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 가치를 추구하는 여행자들에게 포 포인츠 브랜드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계약 체결 배경을 밝혔다.

포 포인츠 남산은 현재 동자동에 신축 중인 트윈시티타워의 지상 19층부터 30층까지 총 1750m² (연면적 2만66m²)에 지어진다.

342 객실을 비롯해 부대 시설로 올 데이 다이닝(All-day dining) 레스토랑, 바(bar), 피트니스 클럽, 비즈니스 센터가 마련된다.

100년 전통의 조선호텔과 포 포인츠의 서비스와과 더불어 ‘교통 편의성’이 최대 장점이다.

서울역과 지하 통로로 바로 연결되는 만큼 서울역 공항철도와 기차로 인천공항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부산까지는 3시간, 세계의 관문인 인천공항까지 1시간 이내 거리다.

남대문 시장, 고궁, 백화점, 마트 등 주요 관광 및 쇼핑 인프라와 시내 주요 기업체 본사 등이 10분~3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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