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에 앞서 7일 시청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 맞는 고교생 명문대학 견학은 지역학생들을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배낭여행식 영어체험연수 형태로 이뤄진다.
이번 견학은 문창고등학교 신순식 교사와 점촌고등학교 안원섭 교사의 지도아래 하버드 대학 및 MIT공대, 프린스턴대학, 예일대학 등 미국의 명문대학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의 우수한 고교생을 대상으로 국제적인 안목과 해외문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해외 명문대학 견학을 시행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단순한 해외연수가 아니라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외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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