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낮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야간 복지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복지 상담을 매주 수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한 것이다.
시는 복지 상담이 필요한 직장인 등 낮에 시간을 낼 수 없는 경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해 오후 6시 이후에 상담을 요청하는 시민들이 있어 이를 반영한 것이다.
수요 야간 복지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종합민원실 내 복지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
복지상담은 위기가구 상담, 긴급 생계비·의료비 지원, 복지·고용·법률 등 통합사례관리, 광명희망나기, 광명시립 푸드뱅크·마켓, 복지동 봉사단체의 민간자원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명원 복지정책과장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일환으로 수요 야간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 가정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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