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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기업 애로사항 개선에 최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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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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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직원들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 함께 하며 격려

지난 9월 29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편집기자협회 5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한 정홍원 국무총리가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 단장 및 직원(25명)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도 기업 현장의 애로를 발굴하여 개선하는데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진단은 규제개선을 위해 정부 단독이 아닌 민간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합동의 형태로 2013년 9월에 출범한 이후 33회의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손톱 밑 가시)을 발굴하고, 600여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정 총리는 “규제개선을 위해 전국의 일선 현장까지 달려가 규제를 발굴하고, 외국인투자기업 등 다양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규제 개선하느라 고생한 추진단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본 것과 안 본 것의 차이는 크다”고 말해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민간의 생생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추진단의 활동을 평가했다.

이에 대해 한 참석자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받았기 때문에 규제개선이 나의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노력하게 된다”면서 “건의한 내용이 해결됐다고 알려주는 순간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핵심 매개체는 기업의 투자와 경제활동을 가로 막고 있는 각종 제약요소를 제거하는 규제개선에 있다“면서 “금년에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기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기업현장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활동 강화에 더욱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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