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소아암 환자 그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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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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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연세암병원은 오는 10일부터 병원 5층 본관 연결통로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들의 그림 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전시작은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의 미술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소아암 환자들의 모임인 ‘해오름회’ 작품이다. 해오름회 전시회는 2013년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우리 모습 그대로’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환아들이 생각하는 있는 모습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그린 작품이 소개된다.

최혜진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장은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상에 보내는 아이들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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