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언브로큰’은 국내 개봉일인 7일 관객들이 뽑은 금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한 사람의 삶에서 일어났다고 상상조차 힘든 일을 모두 겪고 끝내 일어선 한 남자의 실화를 다룬 ‘언브로큰’은 ‘워킹걸’ ‘설해’ ‘타임 패러독스’ 등 화제작들을 큰 표차로 따돌렸다. 롯데시네마가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언브로큰’이 35%(904명)의 득표율을 보였다. ‘워킹걸’이 20%(506명)로 2위에, ‘패딩턴’이 12%(295명)로 뒤를 이었다.
‘언브로큰’은 맥스무비 조사에서도 47.4%(435명)의 지지를 받으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한편, ‘언브로큰’은 일본에서 상영 반대 운동에 휩싸였으며 연출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는 입국금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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