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김정남 "김종국, 마이키에게 재결합 제안할 것" 새로운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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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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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올드스쿨'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터보 멤버 김정남이 3인조 터보 재결합을 소망했다.

김정남은 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창렬이 "김종국한테 마이키와 김정남 중 누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으냐 묻자 김정남은 "김종국한테 3인조를 제안해볼 생각"이라고 답했다.

1995년 데뷔한 터보는 김종국과 김정남으로 꾸려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김정남이 탈퇴하고 1997년 마이키가 영입돼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김창렬은 "그럼 DJ DOC와 비슷하다. 우리가 밀리는 것 같다"고 받아치자 김정남은 "긴장해라. 하늘아 긴장하고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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