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민낯 안 통하자 폭풍 저질댄스 (투명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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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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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김범수[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투명인간' 김범수가 저질댄스로 직장인을 웃기는데 성공했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박성진이 출연했다. 영화 '허삼관'으로 돌아온 하지원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투명인간'은 출연진이 직접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함께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직장인들과의 게임에서 이겨야한다.

이날 김범수는 최윤미 사원에게 다가가 외모 공격을 했다. 안경을 벗고 민낯을 드러낸 것. 또 안경을 거꾸로 쓴 채 카리스마를 벗어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최윤미 사원이 웃지 않자 김범수는 "저랑 소주 한 잔 하실래요?"라고 하지원의 성공 멘트를 따라했고, 그럼에도 성공하지 못하자 "부탁 좀 드릴게요"라고 외치며 다리를 벌렸다 오므리는 댄스를 선보여 최윤미 사원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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