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생활가전 쇼케이스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50여개의 주요 거래선을 초청하고 '셰프컬렉션'을 포함한 냉장고∙세탁기∙청소기∙오븐 등 생활가전 품목 약 120개 모델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에 약 220㎡(약 68평) 규모의 실제 주방처럼 꾸며진 '클럽 드 셰프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제품뿐만 아니라 CES에서 공개한 태블릿용 셰프컬렉션 애플리케이션(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제공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원 전무는 “2015년에는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셰프컬렉션 앱을 제공하며 새로운 쿠킹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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