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국스타 판빙빙이 장태유 PD와 영화 여주인공 자리를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중국매체 시나닷컴은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했던 장태유 PD가 만드는 영화 'MBA합화인(가제)'에 판빙빙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2월 말 크랭크인을 앞둔 'MBA합화인'은 중화권 톱스타들의 캐스팅 작업을 하고 있다. 영화 제작사는 "현재 캐스팅이 거론되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장태유 PD는 중국판 '별그대' 천송이 역할로 판빙빙을 꼽을 정도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영화 'MBA합화인'은 미국 유학파 여성 3명이 중국으로 돌아와 쇼핑몰을 창업하는 성공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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