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발간 ‘인천학 연구’,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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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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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원장 박진한 교수)이 발간하는 학술지 『인천학 연구』가 지난해 12월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지로 선정됐다.

『인천학 연구』는 “인천의 역사·문화·사회 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인천학을 정립하고, 지역 내 현실적인 역동성에 기초한 정체성 정립과 특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02년 창간하여 매년 1회 발간하다 2007년부터 연 2회(2월, 8월)로 변경하였고, 금년 2월 제22집 발간을 앞두고 있다.

『인천학 연구』는 지난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에서 인천 지역학 학술지로는 처음으로 등재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인천학연구원이 매년 4-5회에 걸쳐 ‘인천학 세미나’와 같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등재지 승격의 쾌거를 얻었다.

인천학연구원에서는 이번 『인천학 연구』의 등재지 승격을 계기로,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그간 진행되었던 ‘인천학 세미나’ 등의 학술행사를 크게 ‘정기학술대회’와 ‘세미나’, ‘월례발표회’ 등으로 구분하여 실시키로 했다.

‘정기학술대회’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하고, 인천학 연구에 있어 중요한 의제를 선정하여 발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키로 했으며,‘세미나’는 특별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인천학 연구자 및 시민들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토크 콘서트(Talk Concert) 형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또한 ‘월례발표회’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저녁 7에 인천 지역학 연구자 1인 발표에 참석자 전원이 토론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학연구원에서는 이들 학술행사에 발표된 논문들을 일반 투고논문과 함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등재 학술지인 『인천학 연구』게재하여 학술지의 질적 양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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