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슬람풍자 프랑스파리 언론사에 총격동영상 “테러피해 옥상서 촬영”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이슬람풍자 프랑스파리 언론사에 총격동영상 “테러 피해 옥상서 촬영”…이슬람풍자 프랑스파리 언론사에 총격동영상 “테러 피해 옥상서 촬영”

이슬람을 풍자한 프랑스 파리의 한 언론사에 무장괴한이 난입 총격을 가해 12명을 사살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이슬람을 풍자한 프랑스 파리의 언론사에 테러’ 영상에는 스키 마스크를 쓴 무장괴한 두명이 자동소총을 난사하며 총격을 가하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슬람을 풍자한 프랑스 파리의 언론사에 총격 테러’ 영상은 테러목표가 된 프랑스 잡지사 샤를리 엡도의 기자 마틴 부도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긴급한 상황에서 옥상으로 피신해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슬람을 풍자한 프랑스 파리의 언론사에 총격 테러’ 영상에는 괴한들이 건물 밖에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경찰 두명을 총으로 사살한 후 곧바로 건물에 난입했다.

건물로 들어간 이들은 테러목표 인물이었던 샤를리 엡도 편집장 샤르보니에르를 가장 먼저 사살한 후 사무실에 있던 다른 이들도 살해해 총 12명이 숨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무장괴한들은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점을 들어 알 카에다와 연관돼 있거나 중동의 '지하드'에 참가했다가 프랑스로 돌아온 시민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알 카에다는 지난해 풍자만화로 이슬람교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편집장 스테판 샤르보니에르를 현상수배한 바 있다.
 

[영상=TomoNews US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