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푸드뱅크·마켓 연중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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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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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남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을미년(乙未年) 새해 나눔 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운영 중인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강남구 푸드뱅크 마켓’으로 통합하여 상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강남구기초푸드뱅크’사업을 시작하여 2008년엔 꼭 필요한 식품을 선택할 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강남푸드마켓 일원점’, 2011년에는 전국최초의 자립형 푸드마켓인‘강남푸드마켓 미소 대치점’과 이동형 푸드마켓인‘사랑 나눔 이동푸드마켓’을 추가로 총 네 곳의 기부식품 제공사업장을 운영하였다.

구는 구민, 기업, 단체의 기부를 받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원대상가구 에 제공하던 △강남구 기초푸드뱅크 △강남푸드마켓미소(美所) 일원점, 대치점 등 세 곳이 지난해 12월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통합관리 방식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하는 ‘강남구 푸드뱅크 마켓’의 성공적인 운영과 나눔의 확산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구는 우리주변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찾아 후원자 역할을 성실히 할 것이다”고 전했다.

맛있는 기부에 동참하실 분은 강남구청 복지정책과(☎3423-5775) 또는 “강남구 푸드뱅크 마켓(☎ 554-13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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