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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인천경제의 활력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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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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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도시와의 우호협력관계를 투자유치와 연계해 시너지효과 창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 재정 건전화와 투자유치를 통한 인천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시장 직속으로 투자유치단을 발족했다.

신설된 투자유치단은 투자유치담당관실과 국제협력담당관실로 구성돼 있으며, 효과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송도 국제도시 G타워 2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근무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국제협력담당관실이 그동안 담당해 왔던 국제도시들과의 우호협력관계를 투자유치와 연계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시와 산하기관이 개별적으로 투자유치를 진행해 사업이 중복 되는 등 혼선이 있었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컨트롤 타워 기능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고, 지난해 12월에 「인천광역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투자유치 기획위원회는 투자유치 정책개발과 업무조정, 제도개선 등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되며,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해 시의원, 공사 ․ SPC 대표, 부동산 개발․법률․금융․회계 등 민간전문가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해외자본을 유치해 경쟁력있는 도시 개발을 촉진하고자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국제부동산 박람회(Cityscape Korea 2015)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10개국 150개사, 외국인 3천명을 포함해 2만5천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맨투맨식 투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며,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투자유치단 발족을 계기로 국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투명하고 효율적이고 신속한 투자유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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