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프랑스 총격 테러로 11명이 사망하고 3명의 용의자가 붙잡힌 가운데, 당시 사건이 찍힌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Raman Sanghi)에는 'Video: Gunshots head in Paris in attack on French satirical magazine'라는 제목으로 15초가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테러범들이 쏜 총소리가 연달아 들렸고, 거리를 걷던 한 여성이 비명을 지른 후 차 뒤로 숨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이날 프랑스 파리에 있는 주간지 '샤를리 엡도' 사무실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편집장 등 직원 10명과 경찰 2명 등 12명이 사망했다. 특히 용의자는 프랑스 파리 북서부 젠빌리에르 출신으로, 언론에 '예멘의 알카에다'라고 전하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프랑스 정부는 파리 전역에 가장 높은 수준의 테러 경계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출처= Raman Sanghi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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