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열애설 부인 "동성보다 이성 친구가 더 많아 오해" [전문]

이준 열애설 부인[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이준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8일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은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다.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준이 2013년 연말부터 학창시절 동창과 교제를 시작했으며 친구에서 연인이 되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준은 지난달 25일 종영된 MBC '미스터 백'에서 최대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다음은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준 씨 소속사 프레인TPC입니다.

오늘 오전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이준 씨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닙니다. 배우 본인도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열애보다는 열연을 하고 싶은 청년입니다.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