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타이어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도쿄오토살롱은 약 1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25~30만 명이 관람하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로 튜닝 차량과 타이어, 휠, 배터리, 각종 튜닝 용품 등이 전시된다.
금호타이어는 2007년부터 7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기업 소개 및 다양한 제품 라인업 전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과 소통을 활발히 펼친다는 계획이다.
전시 컨셉은 ‘스피드 액셀러레이터(Speed Accelerator)’로 고속주행의 자신감을 표현하며 금호타이어의 대표 제품을 통해 성능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총 7개의 구역(zone)을 구성해 관람객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며이다. BMW 미니 GP에 신차용 타이어를 장착해 전시하고 대표적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및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을 위해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과 자사 대표 캐릭터 ‘또로’와의 포토 타임 이벤트와 아이패드(iPad)를 활용한 인물 카툰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부스 투어를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호타이어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호우 금호타이어 일본법인장은 “도쿄오토살롱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신제품과 전략제품 전시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된다”며 “금호타이어는 7년 연속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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