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포스코차이나, 최첨단 친환경 빌딩 ‘베이징포스코센터’ 입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08 10: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포스코차이나(법인장 권석철)는 지난해 12월 30일 베이징포스코센터(Beijing POSCO Center) 신사옥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베이징포스코센터는 2011년 12월 2만22㎡ 대지에 건축면적 6563㎡(용적률 499.12%)다. 센터는 A타워(33층․이하 A동)와 B타워(25층․이하 B동) 두 개 동으로 구성되며 지상 1층에는 A동과 B동,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로비공간 ‘스틸트리 아트리움’이 자리하게 된다.

베이징포스코센터는 건축미와 사무자동화, 정보통신기술을 한데 집결해 지난 1995년 8월 완공된 서울 포스코센터의 계보를 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목적 강당(400석), 스피드 게이트, 스마트 영상회의실, 전망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인 서울 포스코센터의 면모를 2015년의 시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또한 CO2 자동조절시스템, 태양광 조명시스템, 온․습도 자동조절시스템 등 다양한 에코시스템도 갖추면서 녹색건축인증(Green Building Label)도 획득했다.

베이징포스코센터는 베이징 서우두공항과 CBD(Central Business District․중심업무지구)의 중앙 지점인 왕징(望京)에 자리한다. 이곳은 공항고속도로와 제 4․5순환도로 인근에 위치해 베이징의 핵심 상업권과의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석철 법인장은 “베이징포스코센터는 그룹사 간 시너지를 활성화함은 물론 포스코의 상징물로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이징포스코센터가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안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