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따뜻한 손길 줄이어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부곡동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연말 부곡동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부곡교회가 성탄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생계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부곡동 주민센터에 후원금 1천5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참살이 농원과 주민 여복구씨가 라면 50상자를 기부했다.

또 효성청솔아파트 부녀회에서 라면 27상자를 기부하였고, 현대로템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쌀 20포, 내복 등 동절기 물품을 독거노인 어르신 댁을 찾아 전달했다.

이외에도 용인대 부곡태권도 수련생들이 라면 400개, 대한적십자 의왕지구협의회에서 김장김치 6상자, 익명의 주민으로부터 아동 모자 1,000개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상현 부곡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부곡지역에 후원 행열이 이어져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마을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후원은 부곡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