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종합 정기배달쇼핑 덤앤더머스(www.dummerce.com)는 전국 4000여 개 친환경, 유기농 농장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을 엄선해 배달하는 ‘팜투도어(Farm to door)’ 서비스를 8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팜투도어는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을 산지의 신선함 그대로 집까지 전해준다는 컨셉의 농산물 배달서비스로, 유명 백화점 식품관, 프리미엄 마트 등에만 납품되던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집까지 신선하고 편리하게 배달해준다.
덤앤더머스는 30여 년간 친환경 전문 업체와 공식 제휴해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덤앤더머스의 신선 물류 시스템을 이용해 서울, 경기, 인천 일부 지역은 우유배달처럼 새벽에 배달되며, 기타 지역은 신선 택배로 배송된다.
최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싱글족, 맞벌이 등의 소단위, 고품질의 농산물 니즈에 맞추어 소단위로 포장되며, 원하는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기만 하면 산지에서 출하되어 배달된다.
덤앤더머스 팜투도어는 양배추, 파프리카, 버섯, 고추, 샐러리 등 친환경 야채류를 비롯, 사과, 배, 토마토 등 과일류, 유기재배된 백미, 현미, 잡곡류 등 100여 개 종류의 농산물을 엄선해 배달한다.
조성우 덤앤더머스 대표는 “최근 싱글족, 맞벌이, 소단위 가정들의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의 수요가 매우 높다는 판단에서 팜투도어를 만들었다”며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백화점 식품관에서나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배달해 친환경 농산물 시장을 바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덤앤더머스는 2015년 한국형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 지역 신선배달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반찬, 아침도시락, 주스, 코스트코 구매대행 등 정기적으로 필요한 신선제품을 위주로 현재 100여 가지 이상의 정기배달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015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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