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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은 9일 오후 3시 의장 집무실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회동한다. 이날 회동은 신년 인사회를 겸한 자리로, 선거구 재획정과 선거제도 개편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치개혁특위(정개특위) 구성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왼쪽)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지난달 24일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과 서울 여의도 의장 집무실에서 2015예산부수법안 관련 논의를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과 서울 여의도 의장 집무실에서 2015예산부수법안 관련 논의를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이날 회동은 신년 인사회를 겸한 자리로, 선거구 재획정과 선거제도 개편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치개혁특위(정개특위) 구성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정 의장은 지난해 말 기자간담회에서 "가능한 한 빨리 국회 정개특위를 구성해 선거구 문제부터 논의하도록 여야 원내대표와 협의하겠다"면서 "1월 중에는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의장은 또한 사견을 전제로 △현행 소선거구제의 중·대선거구제 전환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석패율제(지역구와 비례대표 동시 출마를 허용한 뒤 지역구에서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구제하는 제도)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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